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의혹 제기가 되었습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대표팀 선수 일부와 축구협회 직원이 UAE 전지훈련 숙소에서 카드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주전급 선수 1명을 포함한 4~5명의 선수가 협회 직원과 함께 판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수들과 직원은 개당 1,000원에서 5,000원 상당의 칩을 사용하여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축구협회의 제한적 인정과 해명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 축구협회는 소집 기간이 긴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휴게실을 운영하며, 카드놀이 도구도 제공했다고 밝힘
    • 다만 휴게실 사용은 선수에 국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태프가 함께 참여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함
    • 선수들 간의 내기 문화가 있지만 이는 도박과는 다른 것이며, 이번에도 소액 내기 수준이었다고 해명함

     

    클린스만 감독의 지시 위반과 해당 직원 징계 예고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 당시 감독이었던 클린스만은 스태프들에게 선수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수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시한 바 있음
    • 해당 직원은 이를 어기고 선수들과 카드놀이를 한 것에 대해 내부 조사가 진행되었고,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짐
    • 축구협회는 해당 직원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과거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박 사건 회자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음
    • 이번 축구대표팀의 사건으로 인해 과거의 사례가 다시금 회자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음

     

    잇따른 악재로 대표팀 사기 저하 우려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에 이어 이번 도박 의혹까지 불거지며 대표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새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3월 예정된 평가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됨

    대한민국의 도박 관련 법률

    아시안컵 도중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의 카드도박

    • 대한민국에서는 형법 제246조에 의거하여 도박을 범죄로 규정하고 있음
    • 일반적인 도박 행위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상습도박의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짐
    •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우, 도박 행위가 알려질 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도박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