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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40~50대 독자 여러분! 오늘은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공천 관련 뉴스에 대해 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발언의 내용은 과거에 제기된 적이 있는 5·18에 대한 일부 의혹을 언급한 것이었는데요. 이것이 알려지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관위에 재검토를 요청하기에 이르렀죠.


    공관위는 장시간의 논의 끝에 도 후보의 공천 유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도 후보가 잇따라 사과의 뜻을 밝히고, 5·18 정신을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점 등을 사과의 진정성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비슷한 사례가 또 발생할 경우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는 후보자 검증에 대한 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사실 5·18은 우리에게 민주화의 고귀한 유산인 동시에 아직도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그 현장을 지켜본 40~50대 세대에게는 더욱 깊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논란이 단순히 한 후보의 발언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역사를 직시하고 민주주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처를 덧나게 하기보다는 치유와 화합에 힘을 보태고,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총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만큼, 각 정당이 후보 검증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유권자들도 한 표의 무게를 깊이 새기며,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비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겠죠. 건강한 민주주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부터 시작됩니다.

    독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슬기롭게 판단하고 행동합시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바른 선택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