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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확정… 의료계 강력 반발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정부가 오랜 논란 끝에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직접 나서 증원의 당위성을 설명했지만,

    정작 의료계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증원 배정 결과를 보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이

    주된 기준이었던 듯합니다.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전체 2000명 중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에,

    18%인 361명은 경기·인천에 배정했죠.

    서울은 아예 배정에서 제외됐고요.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거점 국립대 정원은 200명까지 늘렸습니다.

    증원 배경은 의료 수요 급증과 의사 수 부족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정부가 증원을 강행한 배경에는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실제 우리나라 의사 수는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치고,

    2035년엔 1만 명이 부족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여기에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의료 자원 불균형도 해소가 시급한 과제였죠.

    정원 확대에 대학들은 엇갈린 반응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증원 소식에 각 대학은 엇갈린 반응입니다.

    울산대, 동아대, 단국대 등 정원이 대폭 늘어난

    대학들은 대체로 환영 입장이에요.

     

    교육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감이 큽니다.

     

    반면 증원에서 배제된 서울 주요 대학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초강경 반발… 집단 휴진까지 경고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이번 증원안에 가장 격렬히 반발하는 건 의료계입니다.

    의사협회, 전공의협의회, 교수단체 등이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열악한 교육 여건과 인프라로는 의대생 증원이

    오히려 의료 질을 떨어뜨릴 것이란 주장입니다.

     

    의협 등은 오늘 밤 긴급회동을 열어 총파업 등

    강경 대응을 모색한다고 하네요.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의대 교수들도 집단 반발에 가세할 태세입니다.

    이미 전남대, 조선대 등에선 집단 사표 제출까지

    경고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한편 3월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 단체 역시

    복귀는 요원해 보입니다.

    정부 "의료개혁 차원… 지속 추진할 것"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정부는 이번 의대 증원이 의료개혁의 일환이며,

    의료계 요구도 적극 수용해 나가겠단 입장입니다.

     

    당장 필수의료 수가 인상, 공공의료 확충, 지역의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교육 여건 개선책은

    뚜렷이 내놓지 못했습니다.

    파업 장기화로 의료대란 우려… 합의점 찾기 어려울 듯

    📢의대증원 확정 정부vs의사 총정리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 깊어 보입니다.

    의료계가 집단휴진까지 예고한 만큼

    파업 장기화와 의료 공백 사태도 우려됩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부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증원 로드맵과 여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 텐데,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