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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 2길 45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30

    전화번호 = 064-744-4131

    ↓주차장

    제주 카페 냅로스터스 주차장입니다.

    길가에 주차하면 벌금을 물 수도 혹은

    지나가던 차에 긁혀 곤란해 질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은 제 글을 보셨으니 주차장에 주차하셔

    여행 중 곤란한 상황을 피하시길!

    여러분 이거 아니겠습니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고 돌아 근본적인 것 자체가 가장 멋지다는 거죠.

     

    회색 현무암이 가득하고 때로는 거친 바람이 부는

    제주

    그런 제주의 감성을 가득 담은 카페

    냅로스터스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존의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하지만 그것이 요즘 감성이죠.

    이런 재활용을 하는 분들의 감각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것을 보는 거니까요

    제주 카페 냅로스터스에서는 빵도 같이 드실 수 있어요.

    씁쓸하며 고소하고 초코향이 가득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 이상하게 달달한 게 생각나요.

     

    그럴 때 딱 좋은 디저트가 빵이죠.

    저는 초코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한쪽 편에는 제주카페 냅로스터스에서 사용하는

    원두와 캡슐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판매대에서 조차 심플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혹은 스뎅이라고들 하시죠.

    스텐리스 철재에 번호만 표기된 상품들

    단호한 절제함이 느껴져요.

     

    요즘 카페들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기보다는

    미술작품에 들어가 본다라고 느껴져요.

    제주카페 냅로스터스 내부입니다.

    최소한의 리모델링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철골구조를 드러낸 카페들이 많은데요.

    제주 카페 냅로스터스는 철골을 대신해

    목재를 사용하여 지지대를 만들었네요.

    나무는 굳이 칠 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인테리어로써 가치가 충분하죠.

     

    의자나 테이블 또한 하얀 바닥면과 나무를 

    고려하여 톤을 맞춰놔 이 또한 깔끔함 그 자체였어요.

    은은한 주광빛은 자칫 차가울 수 있을

    내부에 따듯함 주어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쫘좐 주문하신 음료가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찌이이인한 아메리카노

    전날 한잔들이 붓고 마시면 아주 좋죠

    달달구리도 하나 챙겨 오는 센스.

    영어와 한글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문서는 무엇이냐.

     

    호기심이 많아 읽어보려고 했으나...

    대충 원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입니다.

    네... 커피 마실줄이나 알지

    잘 몰라서 맛있게 마시기만 했답니다^^

    제주가 아무리 따듯하다 해도 

    겨울은 겨울이죠.

    초봄이나 늦가을정도에 오신다면

    외부 좌석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해요.

     

    제주의 운치를 한껏

    카페의 감성을 한껏

    여기까지

    제주카페 냅로스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