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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에이스 음바페, 유로 2024 조별리그 중 코뼈 부상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코뼈 골절상을 입었다. 음바페는 후반 40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하다 상대 선수와 충돌,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고, 의료진의 긴급 처치를 받은 후 결국 교체아웃되었다.

    음바페의 코뼈가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남은 대회 기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어야 할 것이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

    음바페의 부상, 프랑스의 우승 전망에 찬물을 끼얹나

    음바페는 프랑스 공격의 핵심으로, 그의 부상 여부는 팀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음바페였기에, 이번 유로 2024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음바페의 출전 여부와 경기력이 불투명해졌고, 프랑스의 우승 전망 역시 흔들리게 되었다.

     

    코뼈 골절상의 경우 통상 8주가량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뼈의 손상 정도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뛸 수도 있다.

     

    프랑스와 음바페로서는 수술을 피하고 빠른 복귀를 노리고 싶겠지만, 무리할 경우 오히려 재부상의 위험이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16강 진출 여부와 더불어 음바페의 회복 상황이 유로 2024 최대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상황이다.